안녕하세요. 좋은꿈한의원입니다 9월, 10월 환절기가 되어 최근 한의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환자분들 중 목감기와 잘 낫지 않는 편도염을 호소하며 혹시 가족에게 전염되는 일이 있느냐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오늘은 ‘편도염으로 옮기나요?’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편도염이 뭐예요? 목감기 걸리면 일어나나요?
먼저 편도염이 어떤 의학적 상태를 말하는지 정확히 알고 넘어가야 합니다.편도선이라고도 불리는 편도선의 림프절이 면역과의 관련성이 높다는 것은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편도염이라고 부릅니다.편도는 본래 1개가 아닌 위치에 따라 혀/구개/인두/이관 편도로 구분되는데, 보통 편도선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할 때는 구개 편도를 의미합니다.편도염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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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본래 입 안에는 인체가 건강한 상태에서도 수많은 세균이 산재하고 있습니다.이런 세균이 인체 면역계가 떨어지는 상태에 빠지고 감염을 일으키고 편도선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편도염은 주로 이런 상태에서 발생합니다.이런 경우는 사람이 너무 심한 피로에 노출됐다느니, 면역계가 저하되는 병 등을 앓게 되었다든가, 그런 때요.목에서 음식을 삼키기 힘들기도 하고 발열도 고열로 나타납니다.(2) 상기도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감기 후두염처럼 오한과 발열 신체 통증 등을 수반하는 것이 있습니다.하지만 대체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심하다는보다 인후부의 통증, 편도선이 비대에 따른 목의 이물감을 호소하는 것이 주된 증상이 됩니다.구강 내에 점액질이 자꾸 모이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3)위의 급성으로 발생하는 편도염의 증상이 발생하거나 나아지거나 하는 횟수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만성 편도염으로 진단되기도 합니다.편도염에 전염성이 있을까요?편도염에 됩니까?
편도염이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전염성이 기본적으로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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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전파력이 특별히 강하지 않고 대체로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감염이 되기 때문에 가까운 가족, 친척이 감염이 된다 하더라도 조심해서 잘 대처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편도염에 걸린 사람은 마스크를 쓴 채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편도염이 발병한 사람과 같은 컵을 사용하거나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생활습관에서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을 생활화하고 인체점막부(구강, 비강, 안구) 등에 손을 비비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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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염에 옮습니까?라는 질문의 주제로 답변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엄밀히 말해 옮을 수는 있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마치 우리가 어렵게 경험한 코로나19와 같은 전파력은 없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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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편도염과 만성기 편도염은 한의학에서 그 치료가 조금 다릅니다.주로 한약을 복용하는 치료를 하며 침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급성 편도염의 경우 염증을 가라앉히고 부어오른 구강 내 편도를 비롯한 조직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기능을 하는 처방을 사용합니다. 다만, 급성기에 감염원이 세균인 경우 항생제를 병용 투여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특히 만성화되어 반복적으로 편도염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점막 면역을 높이는 반하, 길경 등의 한약이 배오된 처방을 사용하여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좋은꿈한의원 수지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송곡로 95 3층
오늘은 <편도염에 옮습니까?>의 주제로 글을 올렸습니다. 좋은꿈 한의원 수지점은 용인 수지동 천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